K-water 보령권지사, 의료서비스 강화 3자 협약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K-water 보령권지사는 2025년 6월 25일 보령아산병원, 보령댐노인복지관과 함께 보령댐 주변지역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령댐 상류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K-water 보령권지사는 지역 상생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의료 접근성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 이를 위해 지원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의료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보령아산병원은 어르신을 위한 진료와 건강검진,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령댐노인복지관은 의료서비스 이용을 돕고, 복지 프로그램과 연계한 건강 증진 활동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K-water 보령권지사와 복지관은 의료서비스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정서적 지원 강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K-water 보령권지사 박규영 지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K-water의 사회적 책임 이행의 실천 사례"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