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시니어클럽, 2025년 대청댐 노인일자리 공모사업 최종 선정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시니어클럽은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가 주관한 2025년 대청댐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425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대청댐 주변지역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옥천시니어클럽은 지역 맞춤형 사업계획과 성실한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3년 연속 수행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확보된 사업비는 대청호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수행하는 맑은대청지킴이 참여자들의 소득 보전 및 안전한 활동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은 경제적 안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시니어클럽은 협약 체결 즉시 사업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며 2025년에도 참여자 대상 사전 교육, 정기 활동 모니터링, 안전관리 등을 강화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공익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경배 옥천시니어클럽 관장은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올해에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체험활동과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 사업의 만족도 역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