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1억5000만원 전달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23일 대전시에 스마트 버스승강장 후원금 1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이장우 대전시장, 김주형 한국타이어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타이어와 대전시는 이번 후원을 통해 현재 대덕구 신탄진동 신탄진역 맞은편에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조성하고 있다.
스마트 버스승강장에는 냉난방 설비와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무선 충전기, 실시간 버스 정보 알림 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채납된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현재 마무리 작업을 거치고 있으며, 내달 첫째 주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직접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신탄진역 일대는 시민 이용이 많은 교통 요지로, 이번 스마트 승강장 기부는 도시 교통 서비스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