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회원들, 400만원 모아 전달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사)격렬비열도 사랑운동본부(회장 윤현돈)는 지난 19일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김대현)를 방문, 주왕산국립공원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격렬비열도 사랑운동본부 임원 및 회원들이 총 400만 원을 모금, 산불로 훼손된 주왕산국립공원의 생태 복원 및 탐방 인프라 복구,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현돈 회장은 “2007년 12월 태안해안 유류오염 피해 시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의 노력과 전국민의 성원을 상기하면서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왕산국립공원의 산불피해지 복구 사업 및 이재민 구호 지원 등을 위한 목적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격렬비열도 사랑운동본부는 ▲격렬비열도 및 주변 해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활동 ▲해양영토 주권 강화를 위한 포럼 및 교육 ▲격렬비열도를 포함한 서해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및 관광, 지역 사회와의 협력 확대 등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다.
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