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88건 1만4000시간 넘는 봉사 ‘귀감’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타이어뱅크㈜는 남원주점에서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54호로 선정된 김동희 봉주르wonju봉사단 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웃사랑 실천릴레이’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나 개인을 응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선정된 사람에게는 감사장과 함께 타이어를 전달한다.
김동희 회장은 그동안 강원 원주지역에서 2688건 1만 4000 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방역 및 소독 봉사를 실시했으며 최근에는 저장 강박 장애인을 위한 청소 봉사와 고독사 어르신의 집기 정리 및 장례 지원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환경정화 활동, 반찬 배달, 휴경지 경작 이웃돕기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봉사활동으로 조건 없는 나눔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54호로 선정됐다.
김동희 회장은 “타이어뱅크의 관심과 지원은 저희 봉사단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지원에 힘입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따듯한 원주를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