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교환권·감사장 전달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타이어뱅크는 28일 강원 홍천소방서에서 소방히어로 37호로 선정된 배진우 소방장에게 타이어 교환권과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방히어로’는 타이어뱅크가 전국 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전국의 소방관들을 대상으로‘소방히어로’를 선정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업이다.
37호로 선정된 배진우 소방장(강원 홍천소방서 소방행정과)은 지난 2015년 7월 임관해 약 11년간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산불 등의 대형 재난⋅재해와 산악사고 등 촉각을 다투는 심각한 사고 상황에 출동해 현장을 누벼왔다.
특히 심정지 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소생시킨 소방대원과 적절한 조치로 중증외상환자의 생명유지 및 후유증 저감에 기여한 소방대원에게 수여되는 하트세이버와 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상하는 등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배진우 소방장은 “자신의 업무를 묵묵히 수행 중인 전국의 소방공무원 동료 분들이 진정한 히어로라고 생각한다”며 “소방히어로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국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