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개선·프로그램·.협력 사업 등 논의

송승호(오른쪽) 충청대 총장과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이 18일 건강·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대학교 제공
송승호(오른쪽) 충청대 총장과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이 18일 건강·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대학교 제공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충청대학교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8일 충청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보건의료서비스 홍보 △저출생 인식개선 사업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기타 공동 협력 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학령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지역 자원을 연계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송승호 총장은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며, 조경순 회장은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건강한 주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경순 회장은 충북도 공보관과 투자유치국장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로, 현재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를 이끌며 지역 건강증진과 인구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