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FF 9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
메가박스 제천 주 상영관으로 결정

메가박스 제천./제천=이대현 기자
메가박스 제천./제천=이대현 기자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역 최초의 복합상영관이었지만 문을 닫은 '메가박스 제천'을 다시 손 봐 주 상영관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16일 시와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조직위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치러지는 JIMFF는, 메가박스 제천을 주 상영관으로 확정했다.

영화제 사무국은 “사무국이 ‘짐프시네마’로 새 단장했다”며 “메가박스 제천(짐프시네마) 4개관을 포함해 제천문화회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등 대안 상영관에서도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천 지역 최초의 복합영화관이었던 메가박스 제천은 2005년 열린 1회 영화제부터 18회(2022년)까지 영화제의 주 상영관이었으나, 2023년 2월 경영난으로 문을 닫았었다.

영화제 측은 이후 새로 들어온 CGV제천을 주 상영관으로 활용했지만 2023년 말 문을 닫은 후 활용하지 못했었다.

현재는 개인 사업자가 맡아 운영을 시작했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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