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 지역사회 발전 헌신
사회봉사분야 신지식인 선정
전국 신지식인 음성에 초청
지역홍보·자긍심 고취 기여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충북지역에서 대한민국 지식·정보 분야의 선두주자를 발굴하고자 하는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현상봉 음성읍 주민자치회 고문이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 부회장 및 충북지부장으로 취임하면서 부터다.
현 지부장은 지난해 6월 서류심사와 전문위원 면접을 거쳐 ‘사회봉사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지난 23일 중앙회 부회장과 충북지부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음성읍 주민자치위원장, 민주평통 음성군 수석부회장, 음성군육상경기연맹 회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 30여 년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왔다. 특히 차상위계층 돕기와 국토대청결운동, 코로나19 방역물품 기부 등의 공로로 지난해 사회봉사 분야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지난 3월 15일, 현 지부장은 협회 신지식인들의 정보 공유를 위해 전국 각 지부 소속 신지식인 200여명을 음성군으로 초청했다.
이를 통해 음성군 지역 홍보와 신지식인들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했다.
그는 "대한민국 지식정보 분야 선두가 될 신지식인 발굴과 관리 등 해당 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현 지부장은 협회 발전과 지부 활성화를 위해 조민형 해당행정사 사무소 대표를 부회장으로, 문상필 하누리광통신 대표를 사무국장으로, 안재원 미래광고 대표를 사무차장으로,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을 감사로 임명해 임원진을 구성했다.
한국신지식인협회는 현재 8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식정보 공유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 지부장의 리더십 아래 충북지부는 앞으로도 지식·정보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