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학과 학생들 비료산업 현장 방문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 학생들이 전남 여수에 위치한 남해화학 공장을 방문해 비료 산업에 대한 현장 중심 교외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3일 실시한 이번 견학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비료 생산 과정과 품질관리 체계를 직접 체험하며 스마트농업 기반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남해화학의 역사 소개 영상 시청, 공정 설명 및 질의응답, 공장 주요 지점 투어 등을 통해 산업 현장을 밀착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이론이 연결되는 것을 느꼈다”, “스마트농업과 비료 산업의 연관성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원 스마트팜학과 교수는 “이번 견학은 농자재 산업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