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
지금, 우리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갈수록 불확실한 정치 환경, 경제적 침체, 그리고 급변하는 사회적 변화들은 우리에게 많은 도전과 시련을 안겨주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련 속에서도 배워야 할 교훈은 바로 ‘역풍 속에 피어나는 배추꽃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첫 번째로, 우리가 이 시련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려움을 겪을 때, 자연스럽게 불안과 두려움에 휘둘리기 쉽다. 하지만 ‘배추꽃’은 역풍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잡고 피어난다. 역풍은 배추꽃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더 강하게 만든다. 이는 우리에게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금 겪는 시련은 결국 우리의 성장 과정일 수 있다. 외부의 불확실성과 변화에 대해 두려워하기보다는, 이를 기회로 삼아 단련시킨다는 긍정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
두 번째로, 시련을 대처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은 긍정적인 태도이다.
세상이 아무리 혼란스럽고 불확실해도, 우리가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한다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배추꽃은 언제나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자생력을 발휘하는 모습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우리가 직면한 어려운 상황도 결국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경제적 어려움이나 정치적 혼란 속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작은 변화와 실천들이 모여 커다란 차이를 만들어낸다.
세 번째로, 사회적 연대성이 중요하다. 시련은 개인의 힘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람들끼리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간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 배추꽃이 하나의 꽃잎만으로는 피지 않듯, 우리가 공동체 속에서 서로 도우며 나아갈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정치적 갈등이나 사회적 분열이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 간의 이해와 협력이 더욱 절실하다. 우리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작은 차이점들을 극복해 나간다면, 사회 전체가 더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네 번째로, 시련을 넘어서기 위해 지속적인 학습과 자기 개발을 해야 한다.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우리도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적응력을 키워야한다. 배추꽃이 역풍을 견디며 피어나는 것처럼, 우리는 끊임없이 배우고, 나아가며 자기 자신을 강화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시련은 우리에게 큰 도전이지만, 배추꽃처럼 역풍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잡고 피어나는 모습을 통해 교훈을 얻어야 한다.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개인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적 연대와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우리는 시련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