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등 40여명 참석

서천서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펼친 교통안전문화 캠페인 모습.사진=서천경찰서 제공.
서천서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펼친 교통안전문화 캠페인 모습.사진=서천경찰서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경찰서(서장 김영돈)가 급증하고 있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9일 서천특화시장 로터리에서 유관기관 합동 두바퀴 차 교통법규위반 일제단속 및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서천서는 두바퀴 차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신호위반, 인도주행, 안전모미착용 등 대표적인 법규위반 행위와 관련된 내용의 리플릿 배부, 물티슈 배부 등의 홍보 활동과 어깨띠,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한 가시적 교통안전 홍보를 전개했다.

또 캠페인 종료 후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군청사거리, 서천초 앞, 서천특화시장에서 법규위반 단속을 통해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협력단체 등 지역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고 선진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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