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형 현장연구 지원사업 착수보고회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참여형 현장연구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참여형 현장 연구 지원사업은 현장 중심 정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서비스 현장 전문가가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공모를 시작해 총 3개 팀을 선정, 팀당 600만원씩 총 18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3일 열린 보고회에는 올해 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전스마일센터, 대전청소년성무화센터 3개 팀이 연구자가 참석해 향후 연구 계획을 보고했다.
연구 주제는 위기청소년, 사회적 고립 청년,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구성됐다.
김인식 대전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사회가 주목해야 할 위기청소년, 은둔·고립 청년,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 문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연구 결과가 정책과 현장에 잘 반영돼 미래 세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