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서 쓴 여행비용 모바일 상품권으로 페이백
최대 지출팀에겐 10만원 상당 특산물·상품권

홍성군은 오는 4~6월 ‘홍성 여행가는 달’을 맞아 ‘홍성 반갑습니다, 반값쏩니다’ 사업을 실시한다. 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오는 4~6월 ‘홍성 여행가는 달’을 맞아 ‘홍성 반갑습니다, 반값쏩니다’ 사업을 실시한다.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홍성군은 오는 4~6월 ‘홍성 여행가는 달’을 맞아 ‘홍성 반갑습니다, 반값쏩니다’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홍성 반값여행은 홍성을 여행하는 관외지역(충남 제외)의 관광객들을 위한 여행지원금 지원사업으로, 홍성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관내 음식점, 카페, 숙박, 입장료 등으로 쓴 여행비용을 모바일 홍성사랑상품권으로 페이백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2인 이상 한 팀이 10만원 이상 소비 시 최대 4만원, 3인 이상 한 팀이 20만원 이상 소비 시 최대 7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행지원금 이외에 최대 지출팀을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특산물 또는 상품권도 증정한다.

반값여행을 신청하는 관광객은 홍성 관광지 1개소 이상을 방문한 SNS를 인증해야 하고, 팀당 사업 중 1회만 신청 가능하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2025~2026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를 맞아 홍성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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