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 창립 1주년 기념 및 2대 임원 취임식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의 미래를 여는 여성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21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창립 1주년 기념 및 2대 임원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과 기념식 및 취임식에 이어 세종지회 사업 활동보고 등이 진행됐다.
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는 여성기업 확인서 발급 업무와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 판로역량 강화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여고와 여대생 등을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미래여성경제인 육성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예비창업자 및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여성 CEO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여성기업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성공사례를 적극 공유하고 있다.
2대 임원진은 이윤희 ㈜바른기업 대표가 회장을, 총무부회장은 남궁백합 노블레스디자인 대표, 부회장은 전성미 ㈜도광 대표·최지희 조일푸드㈜ 대표 등이 맡고 있다.
이윤희 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장은 “도전으로 한계를 넘어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혁신으로 변화의 중심에 서겠다”며 “화합과 소통으로 회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힘을 모을 때 우리는 더욱 성장할 수 있다”며 “세종지회의 도약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