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11일 라마다 군산호텔에서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새만금 사업 기본계획을 재수립 중인 새만금개발청해 시화지구 개발사업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 계기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새만금개발청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 새만금 사업 관련 기술·정보·인력 교류 △ 새만금 기본계획 등 관련 계획 수립 협력 △ 수질개선 및 물재해 예방 등 통합물관리 계획 수립 지원 △ 친환경 도시조성,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협력사업 발굴 및 사업화 추진 등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물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지속 가능한 핵심 자원”이라며 “물과 에너지에 특화된 도시개발 경험을 활용해 시화지구를 탄소 경제의 중심 지구로 변모시킨 핵심 경험을 새만금에 공유해 지방시대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