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오는 24일까지 서포터즈 모집
관광인력 양성 및 관광기업 홍보마케팅 지원

2025 대전·세종 관광기업 서포터즈 모집 홍보포스터. 대전관광공사 제공.
2025 대전·세종 관광기업 서포터즈 모집 홍보포스터. 대전관광공사 제공.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3월 24일까지 2025 대전·세종 관광기업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대전, 세종 지역 관광기업과 충청권의 청년을 연결, 관광인력 양성과 지정과제 수행을 통한 지역 관광기업 홍보마케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충청권 소재 대학 재(휴)학생 또는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평가 과정을 거쳐 총 20명을 선발한다.

지원자는 모집 포스터 QR 코드, 관련 기관 홈페이지 등 공고에 포함된 온라인 폼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20명은 4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교육 과정을 거쳐 약 4개월(4~7월) 간 대전·세종의 관광기업을 소개한다.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준 최우수 서포터즈 3인에게는 2개월 간 관광기업 인턴십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매월 서포터즈 활동비 지급, 팀 활동을 위한 공간 지원, 우수 팀 및 우수 서포터즈 상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윤성국 사장은 “대전과 세종 관광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홍보마케팅을 위한 우수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청년에게는 관광 현장 경험과 능력 발휘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홍보 비용 절감 및 마케팅 수단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사무엘 기자 samue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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