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업적평가·상호금융대상 최우수 영예
동시 수상 전국 7곳뿐… 혁신 노력 ‘결실’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24년 전국 지역 농협 평가에서 상호금융부문과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천농협.사진=노왕철 기자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24년 전국 지역 농협 평가에서 상호금융부문과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천농협.사진=노왕철 기자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농협(조합장 최창호)이 전국 최고의 지역 농협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천농협은 지난달 27일 농협중앙회 본점 대강당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중앙본부 임직원 수상대상자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금융 최우수상 시상금 1000만원, 종합업적평가 시상금 700만원과 부상으로 업무용자동차 1대를 받았다.

전국 1111개 농협을 평가하는 상호금융부문에서 최우수상과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그룹별에서 최우수상 등 2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2개 상을 수상한 농협은 전국에서 7개 농협뿐이다.

지난해는 전국 16개 조합만 수상하는 농·축협 선도지도사업 대상을 수상해 무이자 자금 20억원을 지원 받았다.

또 2024년 사업결산결과 각종 충당금 100%이상 적립과 순자본비율 8.07%, 연말연체비율 0.42%로 농협중앙회로부터 클린뱅크 인증도 받았다.

당기순이익은 17억 8300만원을 달성, 조합원들에게 10억 8800만원의 운영공개시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러한 서천농협의 잇단 쾌거는 2023년 3월 최창호 조합장 취임 이후 임직원들이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협경영과 조합원이 보다 더 행복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결과다.

최창호 조합장은 “이번 서천농협의 쾌거는 3500여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서천농협 이용과 고객님, 임직원들 덕분”이라고 수상의 공을 돌렸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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