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일환 서비스 시행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특허청은 특허고객의 편의 제고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적립된 지식재산 포인트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식재산 포인트(키움리워드)는 개인·중소기업 특허고객에게 특허·실용신안·디자인권 관련 전년도 납부수수료의 일정 비율을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제도로 출원료·심사청구료·등록료 등 수수료를 납부할 때 현금처럼 사용가능하다.
지식재산 포인트는 그동안 전년도 적립분(1년)을 매년 4월에 적립됐지만 별도 안내가 없어서 적립내역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내달부터는 포인트 적립시점에 맞춰서 이메일로 적립내역을 안내하게 돼 특허고객이 지식재산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내서비스 대상은 키움리워드 부여 대상인 개인과 중소기업이며 특허청의 전자출원 사이트인 특허로에서 이날부터 신청할 수 있다.
최일승 특허청 산업재산정보정책과장은 “지식재산 포인트 적립에 대한 안내서비스는 고객 편의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라며 “지식재산 포인트의 사용 활성화로 인해 특허고객의 수수료 부담 감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