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예술가 및 창작자 15명 모집

사진=서천군 제공.
사진=서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23일까지 ‘장항 아트송림 레지던시’에 참여할 예술가를 모집한다.

이번 레지던시는 예술가들이 서천에 머물며 지역민과 교류하고, 서천의 자원을 탐색하며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완성된 작품은 장항송림욕장 내 ‘송림동화’ 일대에 전시되며, 방문객에게 서천의 독창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 예술가 및 창작자 15명이며, 모집 분야는 조각, 건축, 설치, 공예, 디자인, 콘텐츠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공식 계정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서천군 관광진흥과 관광개발팀 또는 콘텐츠그룹 재주상회로 하면 된다.

서천군은 12일 서울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인구 5만의 도시는 어떻게 문화예술로 브랜딩 되는가’를 주제로 한 미니 포럼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익열 서천군 관광진흥과장은 “청년 예술가들이 서천에서 창작 기회를 얻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서천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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