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 나눔 행사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청주 하나병원이 이웃들과 나눈 사랑의 쌀이 100t을 넘어섰다. 하나병원은 23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하나병원 박중겸 이사장과 김현목 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해 복대 2동 행정복지센터, 가경동 행정복지센터, 청주시 독거노인 통합지원센터, 대한노인회, 지체장애인협회, 요양원 등 28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쌀 330포대(10㎏, 825만원 상당)에 달한다.
하나병원은 개원 이래 27년 동안 매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백미 100여t을 지역사회 이웃에게 전달했다.
박중겸 이사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역 내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희생하고 꾸준히 이웃사랑을 나누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lympus@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