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손님맞이’

충남도, 보령서 관광객 환대 행사
충남 관광 캐릭터와 포토 이벤트
풍성한 즐길거리·안전관리 만전

보령 대천해수욕장[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는 17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관광객 환대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해 도내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충남 관광에 대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재방문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도는 이날 대천해수욕장 인근 5개 호텔(머드비치호텔, 아이오션 풀빌라, 파레브,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 호텔 쏠레르) 투숙객 5팀(△대가족 △다둥이가족 △연인 △친구 동반 등)을 선정해 호텔 1일 숙박권을 증정했다.

또 이동 관광 안내 차량을 통해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도민에게 관광 정보를 안내하고 선착순으로 따뜻한 음료와 핫팩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특히 충남 관광 캐릭터인 ‘워디’, ‘가디’와 함께 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통해 본격적인 충남 방문의 해 개막을 축하했다.

도 관계자는 "성공적인 충남 방문의 해를 위해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친절·안전·청결한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더 자주 찾고 싶은 충남, 더 오래 머물고 싶은 충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관광 수용태세 개선 점검, 서울 광화문 광장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 기원 한마당’ 개최 등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사전 준비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본격적인 충남 방문의 해에 발맞춰 관광지별 행사, 지역 대표 축제 홍보 등 관광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나운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