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고남면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실시
군민 소통에 중점, 의견 수렴 및 군정 공유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읍·면 순방에 나섰다.
가 군수는 14일 고남면을 시작으로 ▲15일 남면(행정복지센터) ▲16일 근흥면(행정복지센터) ▲17일 이원면(종합복지회관) ▲21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 ▲22일 원북면(이화마을 청심관) ▲23일 태안읍(태안문화원) ▲24일 소원면(행정복지센터)을 끝으로 ‘2025년 읍면 연두방문’을 마친다.
이번 연두방문은 민선8기의 실질적 마지막 해인 2025년을 맞아 올 한해 군정운영 기조 및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특히 각 읍면에서 진행되는 주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최대한 해소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경직된 분위기를 탈피하는 한편, 태안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과도 연계해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가 군수는 군민들이 군정계획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설명에 나서고 각 읍면별 경로당을 방문해 격려에 나서는 등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적었던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두루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건의자에게 검토결과를 알리고 건의사항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군민들의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초치할 계획이다.
이번 읍면 방문에서 군민과의 대화는 방문일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돼 약 두 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