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5일 영동천 하상주차장
디저트 만들기·빙어 잡기 등 풍성

▲ 영동곶감축제 포스터. 영동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 겨울을 대표하는 축제 ‘2025 영동곶감축제’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감4(감회, 감흥, 감사, 감동)한 영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영동 곶감을 중심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해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곶감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와 고추장 만들기 등 손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빙어잡기와 군고구마 체험처럼 계절의 특색을 살린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놀이터와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도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첫날 개막식과 함께 펼쳐질 화려한 불꽃놀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지역 공연팀의 무대와 MBC 충북 한마음 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과 곶감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축제장에는 곶감과 지역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온라인 쇼핑몰 ‘마켓 영동’과 연계한 할인 행사도 동시에 진행돼 전국 어디서나 영동 곶감을 만나볼 수 있다.

영동=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