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전원 메달 획득 활약

▲ 제10회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게임에서 각각 개인과 단체 2관왕을 차지한 최선희(왼쪽)와 서은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0회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게임에 충청북도 소속 국가대표 3명이 전원 메달을 획득하며 활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2개국 1300명이 9개 종목(육상, 배드민턴, 볼링, 축구, 유도 , 탁구, 태권도, 체스, 레슬링)에 참가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18명(선수 73, 경기임원 17, 본부임원 28)이 7개 종목(육상, 배드민턴, 볼링, 축구, 유도, 탁구, 태권도)에 출전했다.

충북 소속 선수는 3명으로 유도 종목에 최선희(한국치산기술협회)·서은지(㈜메디톡스), 탁구 종목에 이아현(충북일반)이 나섰다

탁구 단체전에 출전한 이아현(충북일반)의 동메달을 시작으로 유도 종목 -78㎏ 최선희, -70㎏서은지(㈜메디톡스)가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고, 7일 열린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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