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1일까지
[충청투데이 김진식 기자] 진천군이 5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진천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나눔 캠페인 시작을 알리고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군청에 설치된 온도탑 제막식에는 송기섭 군수, 이재명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 단체장들과 기부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 모금에는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 2340만원 △지피팜스(대표 이광표) 고춧가루 140㎏ △진천군 한우협회(회장 정광용) 300만원 상당 한우 국거리 △㈜주안케미칼(대표 박인명) 100만원 △진천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안원희) 100만원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재성) 100만원을 전달하며 나눔캠페인에 동참 했다.
모금된 성금은 긴급 지원, 냉난방비 지원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를 원하는 진천군민은 누구나 진천군 성금 계좌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금에 대해 연말 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진식 기자 jsk122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