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 담그기 50여명 참석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 정신요양시설 영생원은 겨울을 맞이해 영생원 후원 사군자회와 옥천소방서,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매년 영생원 후원회인 사군자회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탰다.
강영호 회장은 “이번 김장은 배추부터 김치에 들어가는 고춧가루까지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준비했다”며 “특히 배추는 2016년부터 안남면이장협의회장이 직접 키워 기부해 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서로의 온정을 나눌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와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고 계신 영생원 사군자 후원회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