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인주역사 방문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2일 개통을 앞둔 서해선 인주역사를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2일 개통을 앞둔 서해선 인주역사를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30일 경기 화성시 서화성역에서 충청남도 홍성을 잇는 서해선 약 90㎞ 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아산시 인주면 인주역사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일 개통하는 서해선 전철은 홍성역 아침 6시 50분 첫열차가, 오후 7시29분 서화성역에서는 마지막 열차가 출발하는 등 상행 4회, 하행 4회 등 하루 8회 운행한다.

서해선 전철은 기본요금을 4800원으로 책정됐으며, 50㎞를 넘어서면 1㎞마다 96.36원이 추가하는 구조로 서화성~홍성 간 요금은 8500원으로 책정했다. 어린이 50%, 경로 30%, 장애인 30~50%, 유공자 50% 등을 적용한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인주역은 서해선 개통과 함께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되고 이와 함께 서해선, 포승평택선, 경부선, 장항선을 잇는 순환 열차도 동시 운행해, 향후 아산시 서북부권 교통수요 해소는 물론 동서 균형발전과 함께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