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주요기관과 ‘사랑의 푸드박스’ 제작
25000원 상당 식료품 12종 담겨… 공주시 어르신 200명에 전달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는 지난 23일 네이버카페 ‘공주맘들의 사랑방’,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주지사, 공주시니어클럽 등 공주시 주요 기관과 함께 사랑의 푸드박스를 제작, 지역사회 영양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 200개 가정에 25000원 상당 12종의 식료품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작한 푸드박스는 현미누룽지, 참치캔, 국수, 미숫가루, 빵, 블루베리즙, 잡곡, 동전육수 등의 12가지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공주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주관하에 필요한 가정에 배분됐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공주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관계자는 “오늘 만든 물품이 영양관리가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신다면 좋겠다”라며“앞으로도 이런 봉사에 열심히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살겠다”라고 말했다.
공주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김희양 회장)는 “공주시 영양관리가 필요한 노인분들에게 꼭 필요한 식료품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후원을 아끼지 않은 공주맘카페, 공주시니어클럽에 감사를 전하며 사업진행에 적극 협조해 준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주지사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