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당진시지부와 협약 체결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농협당진시지부와 당진경찰서는 10일 당진경찰서 회의실에서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협약(MOU)을 맺고 건전한 쌀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최근 쌀 과잉재고 및 가격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한 쌀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학업 성장을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당진경찰서는 자체 직원상조회에서 추석 선물로 당진쌀 3t(10kg, 300포)을 구입해 당진경찰서 및 일선 읍면 지구대·파출소 직원들에게 지원하는 등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했다.
이승용 서장은 “아침밥을 먹는 것이 우리 농촌을 지키는 길이고 앞으로도 관내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쌀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당진시지부는 쌀 소비촉진 확대를 위해 당진시 관내 주요기관과 MOU체결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쌀 소비촉진 범국민 아침밥먹기 운동 홍보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