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업무협약 체결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충남 서북부 5개 시·군(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는 2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 서산시와 함께 서산시 부석면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성 미달 등의 이유로 도시가스 공급에 소외됐던 부석면 일부 지역에 도시가스(LNG)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배관투자를 확대해 2026년까지 약 10km의 도시가스 주 배관과 공급관을 매설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석면 일원 주민과 소상공인들이 안전하고 경제적인 도시가스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서산시 바이오웰빙특구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여건 마련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석면 일대의 에너지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