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5일 일정으로 태국 치앙마이 방문

태국 치앙라이 백색사원 방문 모습.사진=감악환 기자
태국 치앙라이 백색사원 방문 모습.사진=감악환 기자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전국이통장공주시지회는 친목도모와 견문확대를 위해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태국 치앙마이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이번 견학에 참가한 공주시 모범 이통장 35명은 16 읍·면·동에서 선발된 모범 이통장들로 구성됐다. 치앙마이의 상징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이수텝 사원과 국가공인 창키얀 몽족마을을 방문해 역사와 전통이 잘 보존된 현장을 보며 공주시의 관광산업 발전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유네스코 공예 도시이자 태국 최대의 수공예 단지인 '쌍캄팽 민예마을'을 방문해 정교하고 화려한 공예품을 감상하고 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전통를 간직하며 살고 있는 쌍캄팽 민예마을 현지인과 기념촬영 모습.사진=김익환 기자
전통를 간직하며 살고 있는 쌍캄팽 민예마을 현지인과 기념촬영 모습.사진=김익환 기자

윤경자 통장은 “실제로 쌍캄팽 민예마을 와서 보니 큰 규모에 놀랐고 생활용품부터 예술품까지 다양한 공예 작품에 감탄이 나왔다”면서 “체험공간과 전시공간이 오픈된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쌍캄팽 민예마을 현지 이장단과 가진 간담회에서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운영 노하우를 청취했다.

이번 연수에 이통장들과 동행한 소금종 공주시지회 부회장은 “연수를 통해 태국의 전반적인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직접 현지를 방문해 현지 이장단과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갖고 있는 도시가 상호 교류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교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런 좋은 연수의 기회가 더 많은 이통장님들이 혜택을 누리도록 공주시에 협조를 요청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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