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8일 대전 서구청 보라매공원 일원서 개최
아줌마대축제→대전·세종·충청 푸드페스타로 변화
농축수산물·중소기업특별존·푸드트럭 등 행사 다양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지난 21년 동안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로 시민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아온 ‘아줌마대축제’가 22회 차를 맞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중부권 최대 일간신문 충청투데이가 2003년부터 주최해온 우리농수산물큰잔치 ‘아줌마대축제’는 올해부터 우리농수산물큰잔치 ‘대전·세종·충청 푸드페스타’라는 새 이름으로 내달 6~8일 대전 서구청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충청투데이가 새롭게 시도한 변화는 그동안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아줌마대축제’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도약을 목표로 한다.
새로운 이름으로 첫 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즐길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로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복합 문화 축제로 꾸며진다.
각 구역별로는 농수축산물 판매존을 비롯해 중소기업특별존, 푸드트럭 및 맥주부스존, 토바우 한우식당존, 놀이기구존, 플리마켓존 등이 꾸며져 방문객에게 각양각색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는 각 지역의 대표 업체로 채워져 고품질 농수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해 판매자와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특별존에서는 지역 기업의 다양한 공산품 특별 판매전을 진행한다.
푸드트럭 및 맥주부스존에서는 한층 풍성해진 먹거리와 마실거리를 선봬며 지역 예술인의 다채로운 공연까지 더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인기가수 공연, 불꽃페스티벌을 비롯해 축제기간동안 댄스페스티벌, 노래경연대회, 머슬핏선발대회, 월드네일 컴피티션, 스포츠스태킹 대회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이중 머슬핏선발대회는 이달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충청투데이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축제는 개막식이 펼쳐지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계속되며 오전 10시부터 밤 10시(3일 차는 오후 8시 종료)까지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은 행사장에는 질서유지 및 안전통제를 위한 전담인력과 장비가 배치될 방침이다.
‘2024 우리농수산물큰잔치 대전·세종·충청 푸드페스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투데이 문화사업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