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달성… 최우수선수상·지도상·감독상 쾌거도

아산고 하키부가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남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아산고 제공
아산고 하키부가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남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아산고 제공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고등학교 하키부가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청풍명월국제하키장에서 열린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남자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아산고는 지난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부터 내리 4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4연패를 이루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아산고 하키부는 준결승에서 성남 이매고를 5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제천고를 4대 0으로 누르고 우승하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최우수선수상은 이승원 학생(3학년), 득점상은 이민혁 학생(3학년), 이준영 학생(2학년)이 공동 수상하고 김용수 코치가 지도상을, 이성진 교사가 감독상을 받으며 기쁨을 더했다.

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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