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 송림 산림욕장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

김기웅 서천군수가 장항 맥문동 축제장를 찾아 사전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서천군 제공.
김기웅 서천군수가 장항 맥문동 축제장를 찾아 사전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서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개막을 앞두고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부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장 사전 점검에 나섰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에 위치를 변경한 축제장 주무대와 체험 공간을 먼저 살펴보고 관람객 이동 동선을 직접 확인하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군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매일 300여명의 안전 인력을 배치하고, 드론을 활용해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과 실시간 관람객의 이동 현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특히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등과 협력해 축제기간 동안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축제가 열리는 송림산림욕장은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관광지로 인파 관리에 특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4 맥문동 보랏빛 멜로디’를 주제로 개최되는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최대 맥문동 군락지인 송림산림욕장에서 진행된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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