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해정 교수의 실력과 친화력이 수강생들의 의욕을 북돋아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시니어모델반 50여명이 초급반과 중급반 수업을 마친 후 수료식과 워킹 퍼포먼스가 15일 성황리에 열렸다.한국영상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강혜미)에서는 지역 발전과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직업교육의 일환으로 “축제 공연 예술가과정 시니어모델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세종워킹투어 박형주회장 ·연세초등학교 총동문회’임운근회장을 비롯한 가족과 친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수료식 후 한국영상대학교 국제관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그동안 저녁 시간을 이용해 월 1회 45시간 동안 배운 다양한 워킹 퍼포먼스로 원바이원, 투바이 투, 턴 테크닉과 포즈 테크닉을 선보였고 수료생 가족 등은 처음 대중 앞에 선 시니어 모델들의 새로운 도전과 용기에 박수와 갈채를 보내며 응원했다. 수강생들은 각자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살려 정성껏 준비한 무대에서 뽐냈다.
오늘 4회째 수료식을 한 한국영상대학교 시니어모델반은 40~7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회에서 활동하는 분야와 직업도 다양하다.
1~4기까지 수업에 참여한 임보수회장은 4기 수업을 마치면서 “한국영상대학교 하이브 사업의 뜻을 모아, 시니어모델들이 자신들의 멋진 꿈을 스스로 찾아 노력할 수 있는 행복한 배움터를 계속 만들어 갈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 한국영상대학교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수업시간에 배운 자세교정과 자신감으로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 라고 지도교수인 강해정 교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국영상대학교 시니어모델반 수업을 지도하는 강해정 교수는 전직 세종시교육청에서 과장으로 근무하면서 문화예술교육을 담당했고, 40년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현장 지휘한 배테랑이며 세종엔젤스모델협회 지도교수도 겸임하고 있고 제1회 국제대학교 메이저모델대회에 1기 수강생들과 출전해 특별상을 수상한 실력과 친화력을 겸비해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