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경관 보전직불사업 시행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은 경관 보전 직불사업 선정지구인 비봉면 강정지구(강정리·사점리 일원 2.4ha)에 유채꽃이 만개했다.
경관 보전 직불사업은 지역별 특색 있는 경관 작물 재배를 통해 농촌지역의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하고 이를 지역축제와 농촌관광, 도농 교류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마을 경관 보전추진위원회(대표 박영대)가 자발적인 참여로 2024년 경관 보전 직불사업 대상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경관 보전 직불사업은 선택형 공익직불사업으로 집단화 최소면적 기준, 지원 대상 작물 재배 등 지원 자격 및 요건 충족한 대상지구에 한하여 사업 이행점검 항목을 준수하면 지급될 수 있는 직불사업이다.
올해 초 집중호우 및 냉해로 인한 작물 생육 불량에도 불구하고 재파종, 추가 시비 등의 노력으로 현재와 같은 유채꽃 경관을 일궈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은 이번 강정지구를 시작으로 청양군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경관 농업체계를 구축하여 행정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