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민대학 제20기 43명 수료
후원 약속 및 재가노인반찬 배달 봉사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제공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시민대학 수료식 후 회원들과 함께 반찬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사회복지시민대학 제20기를 지난 4월부터 6주동안 12시간의 강의를 마치고 지난 28일 43명이 수료식을 갖었다.

수료식을 마친후 회원으로 소속감을 부여하고 봉사자를 양성하여 복지취약계층 돌봄과 좋은이웃들 발굴로 사각지대 문제해결을 위해 인적자원을 배출하여 자원봉사에 나섰다.

수료식을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자기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수료자가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복지시민대학을 수료한 14명의 회원들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월 1만원씩 후원을 약속했으며 일부 회원들은 재가노인반찬 배달을 매주 화요일 2개지역 주교, 주포를 맡아서 봉사 나섰다.

또한 이번 20기 시민대학운영은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고 회원 43명 확보로 봉사의 손길이 기대되며 지속적인 봉사와 회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오는 6월 26일에 국내 선진사회복지사업을 실시하는 영광지역을 찾아 벤치마킹을 떠날 예정이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이경환 회장은 "20기 사회복지 시민대학 수료식에 참여해주신 모든분과 봉사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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