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시립미술광장서 직거래 프리마켓
지역 청년·신진 작가 참신한 작품 만날 기회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이 오는 27,28 양일간 대전시립미술광장에서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시 후원, 대전사랑운동센터 및 (사)대전시립미술관 후원회 주최로 이뤄지는 이번 프리마켓은 전국 최대 규모인 140개 부스 1500여개 작품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장래가 촉망되는 청년·신진 작가들의 작품이 주를 이루며 시민들이 미술 아트페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야외에서 개최된다.
대부분 회화로 작품이 구성됐으며, 판화, 일러스트, 도예, 조각, 공예 서예, 사진작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이 개최되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는 초·중·고 그림 대회가 개최돼 총 100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작 20명은 내달 시립미술관 1층에서 한 달간 작품이 전시된다.
대전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수준 높은 작품을 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프리마켓이다”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미술품을 첫 구입해 소장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