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 휴양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총 98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증평군의 경제 및 관광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계획이 좌구산뿐만 아니라 증평군 전체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계획에는 콘텐츠 확충, 시설 조성, 민자 유치 등이 포함됐다. 좌구산을 명품 관광지로 만드는 데 필수적인 요소들이며 좌구산의 부족했던 상업 기능을 강화하는 의미도 담겼다. 좌구산의 자연환경을 살린 콘텐츠 확충과 함께, 상업 기능이 강화된 복합 테마단지 조성은 예정대로 된다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이 계획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인 관심은 필수다. 또한, 증평군은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을 위해 환경 보호도 병행해야 하며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세심하게 관리해야 할 것이다.
증평군이 제시한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 계획은 증평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관광산업에도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다. 지난해 벨포레 리조트와 좌구산휴양랜드가 각광받으며 증평군을 찾은 관광객은 2년 연속 100만명이 넘었다. 이 계획이 성공적으로 이행된다면 증평군은 대한민국의 핵심 휴양거점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동시에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