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 정기연주회서 취임 연주회 개최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대전시민교향악단을 새롭게 이끌어갈 명예 예술감독 정치용 지휘자의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대전시청에서 진행된 위촉식으로 정치용 명예 예술감독은 앞으로 임기 2년간 정기연주회, 기획공연 등 단원들과 호흡하며 관객들에게 고품격 음악 깊이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단원들과 공식 첫 연습을 시작으로 내달 25일 대전시민교향악단 제2회 정기연주회 ‘정치용 명예 예술감독 취임 연주회’를 개최한다.
정치용 명예 예술감독은 서울대학교 작곡과 졸업 및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악대학에서 지휘 전공, 장 미햐엘길렌을 시사했다.
한국지휘자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원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