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인력·장비 투입 16분 만에 진화

11일 오전 12시 15분 경 대전 관저동 원앙마을 4단지 아파트 베란다에 있던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서부소방서 제공.
11일 오전 12시 15분 경 대전 관저동 원앙마을 4단지 아파트 베란다에 있던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서부소방서 제공.
11일 오전 12시 31분경 대전 관저동 원앙마을 4단지 아파트 실외기가 화재로 인해 전소됐다. 대전서부소방서 제공.
11일 오전 12시 31분경 대전 관저동 원앙마을 4단지 아파트 실외기가 화재로 인해 전소됐다. 대전서부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대전 관저동 한 아파트 외벽 실외기에서 불이 나 한밤 중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11일 대전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15분경 관저동 원앙마을 4단지 아파트 한 가구의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소방인력 64명과 장비 21대가 투입된지 16분 만인 12시 31분경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주민 21명이 대피했으며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함성곤 기자 sgh08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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