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인 역량 강화

KIRD가 3월부터 진행하는 2024년 AI통합교육 온라인 교육과정 안내표 사진=KIRD 제공
KIRD가 3월부터 진행하는 2024년 AI통합교육 온라인 교육과정 안내표 사진=KIRD 제공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공공연구기관 재직자 대상으로 ‘출연연 AI 통합교육’ 3월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자, 시스템반도체 등 ‘AI혁신 과정’을 도입하고, 생성형 AI, 딥러닝 활용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교육으로 확대됐다.

먼저 1단계 AI입문·기초과정에서는 AI를 위한 기초수학, 연구데이터 활용 사례 등 13개 과정이 제공된다.

2단계 AI 기본·활용과정은 데이터 분석,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등 총 26개 과정이 마련됐다.

3단계인 AI 전문·심화·혁신 과정에서는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활용한 딥러닝, AI 최적화 기법 외 뉴로모픽 반도체 등 신규 포함한 총 38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실습 중심의 교육은 연구자들이 실제 연구 프로젝트에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AI와 프로그래밍 기초는 상시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배태민 KIRD 원장은 “AI 통합교육을 통해 공공연구분야 연구자들이 연구분야에 AI를 활용해 R&D 혁신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KIRD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 프로그램 일정과 상세 내용은 KIRD 알파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승구 기자 artsvc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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