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09명 장학증서 받아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재)괴산군민장학회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24년 (재)괴산군민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29일까지로 명문대학교 진학 장학금, 관내대학교 진학 장학금, 농업계열대학·전공 진학장학금 3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자격 요건은 관내고 졸업생의 경우 장학생 선발기간에 학생 또는 보호자가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관외고·검정고시 졸업생 및 농업계열대학·전공 입학생은 선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학생과 보호자가 모두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괴산군민장학회는 생활비 명목으로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과 중복지급이 가능하도록 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종 선발인원은 괴산군민장학회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청 미래전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인헌 이사장은 “많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분야의 장학금을 신청해 어려움 없이 학업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학사업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민장학회는 장학금 지급과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괴산행복교육지구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09명에게 7억8000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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