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위원회. 그래픽 김연아 기자. 
지방시대위원회. 그래픽 김연아 기자.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5일 대전 호텔오노마에서 우동기 위원장과 전호환 지방대학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 교육부, 충청권역 대학 총장, 대전·세종·충남·충북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 선발 강화를 위한 충청권 대학 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방시대위원회 소속 지방대학 활성화 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됐던 지방대 인재양성과 지역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한 권역별 의견 수렴 차원에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인재 선발제도 운영 현황과 대학별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우수 지방인재를 지방대학에서 양성하고 지역 필수의료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방대 의학·약학·한의학·치의학·수의학 계열 지역인재 선발 대입 입학전형 내실화 및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 위원장은 “지방이 주도하는 교육개혁으로 대학·교육청· 지방정부와 지역 사회가 합심해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면 지방 주민의 교육·의료를 포함한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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