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대 광역시 3.3㎡ 기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의 1㎡당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보다 1.4% 상승하며 지난 3월 이후 8개월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을 포함한 5대 광역시의 분양가격은 3.3㎡ 당 평균 1736만원대를 돌파했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올해 10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1㎡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509만 4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41%,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66% 상승한 가격이다.
HUG가 발표하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주택 중 상가와 오피스텔, 조합원 분양 주택을 제외한 일반 분양주택의 평균가격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1.41% 오른 692만 6000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69% 올랐다.
서울의 분양 가격은 1㎡당 974만 4000원으로 전월보다 0.48% 상승했다.
3.3㎡(평)당 분양 가격은 3215만 5200원이다.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대 광역시와 세종시의 분양 가격은 526만 2000원으로 0.61% 올라 상승 전환했다.
3.3㎡(평)당 분양 가격은 평균 1736만 4600원인 셈이다.
강원과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지방은 2.16% 오른 428만 1000원이었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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