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왼쪽부터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엄정식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장, 김창규 제천시장./제천시 제공
왼쪽부터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엄정식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장, 김창규 제천시장./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전통은 쭈욱 이어집니다”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의 장학금 기탁이 17년째 이어졌다.

농협은행 제천시지부는 16일 시청을 찾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엄정식 지부장은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에게 이 장학금이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농협은행 제천시지부는 직원들이 매월 1~2만원의 소액(급여끝전)을 내놓는 등 2007년부터 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농협은행 제천시지부가 17년 동안 기탁한 장학금 누적액은 1억 200만원에 달한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지중현 이사장은 “농협은행 임직원들의 소중한 장학금은 제천의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 데 요긴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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