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기 등으로 때려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무자비하게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9일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 35분경 중구 한 마사지 숍 안에서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30대 남성 B씨를 샤워실로 끌고 가 샤워기 등으로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성준 기자 junea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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