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전·충청권 일자리 페스티벌
스타기업관·D-유니콘관·강소기업관
청년·구직자에 현실적 도움 주는 강연
퍼스널컬러 체험·지원서 컨설팅 눈길

충청권에서 가장 큰 규모이자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2023 대전 충청권 일자리 페스티벌을 하루 앞둔 24일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현장 스태프들이 부스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권에서 가장 큰 규모이자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2023 대전 충청권 일자리 페스티벌을 하루 앞둔 24일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현장 스태프들이 부스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권에서 가장 큰 규모이자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2023 대전 충청권 일자리 페스티벌을 하루 앞둔 24일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현장 스태프들이 부스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권에서 가장 큰 규모이자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2023 대전 충청권 일자리 페스티벌을 하루 앞둔 24일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현장 스태프들이 부스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충청권 인재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는 사이 지역 기업은 구인난을 겪는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2023 대전·충청권 일자리페스티벌’의 막이 오른다. 중부권 최대 규모의 일자리박람회로 개최되는 이번 일자리페스티벌은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통해 지역 인재와 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낼 알토란 같은 자리다. 더욱이 단순 채용 건수 만을 바라보던 기존 구인, 구직 관련 행사의 한계에서 벗어나 지역 일자리에 대한 인식 개선까지 도모하는 ‘일자리 축제의 장’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부권 최대 일간지 충청투데이와 대전상공회의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일자리페스티벌이 오는 25~26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과 한빛탑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대전시와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후원하면서 전국적으로도 손꼽힐 정도로 대규모를 자랑한다. 스타기업관, D-유니콘관, 출연연공공기관, 강소기업관 등으로 구성되는 행사장에서는 300여개의 기업, 기관들이 각자의 채용 정보를 들고 나와 지역 청년과 구직자들을 맞는다.

참여 기업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번 일자리페스티벌의 특별함은 배가 된다.

우선 스타기업관에는 충청권을 넘어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바로 알 수 있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LG화학과 SK온, 하나은행, NH농협은행, 계룡건설, 남양유업, 머크, 한국수자원공사, 국가철도공단, 맥키스컴퍼니, 신세계백화점, LG에너지솔루션, CNCITY, 성심당, 한온시스템, 롯데케미칼,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등이다.

또 D-유니콘관에서는 대전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 20개사, 출연연공공기관에서는 30개 기관, 유관기관에서는 20개 기관이 지역 인재 확보에 나선다.

여기에 강소기업관에는 190여개의 기업이 현장을 찾은 지역 청년과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일자리 페스티벌에서는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 구직자들에게 현실적인 측면에서 도움을 주는 깊이 있는 강의 등도 마련됐다.

첫날인 25일 오후 1시 한국수자원공사의 채용설명회에 이어 오후 3시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26일 오후 1시에는 CNCITY 채용설명회와 함께 오후 2시 트위니 천홍석 대표가 토크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 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어 행사장을 찾는 청년들에게 즐거움도 선사할 전망이다. 우선 인기 가수와 함께 지역 대학 동아리가 주도하는 공연 프로그램이 열리며 본인에게 맞는 퍼스널컬러를 체험할 수 있는 ‘면접 이미지메이킹’, 전문인력과 함께 구직상담을 체험하는 ‘지원서 컨설팅’ 등도 받을 수 있다.

구직 희망자에게 전문가 메이크업을 제공하는 ‘면접자를 위한 메이크업’, ‘면접 스피칭 코칭’ 등 체험프로그램도 참여 가능하다. 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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