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지역 문화예술 후원에 공감대
상호 교류 통해 협력방안 모색

최근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대전·세종·충남 경제단체협의회와 회원기관 대표자 11명, 대전문화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최근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대전·세종·충남 경제단체협의회와 회원기관 대표자 11명, 대전문화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최근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대전·세종·충남 경제단체협의회와 회원기관 대표자 11명, 대전문화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최근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대전·세종·충남 경제단체협의회와 회원기관 대표자 11명, 대전문화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세종·충남 경제단체협의회가 적극적인 대전문화예술후원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사업동반자로서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21일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최근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대전·세종·충남 경제단체협의회와 회원기관 대표자 11명, 대전문화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주된 협약내용은 △양 기관이 주관하는 문화예술 행사 및 경제발전을 위한 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 및 경제 분야 연계 협력사업 개발 △인적·물적·정보 자원 상호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연계 등으로 향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도시의 성장동력이자 미래경쟁력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문화예술분야에 경제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는 대전문화재단의 대전유스아트페어, 메세나 사업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문화예술-경제 분야 간 시너지 창출을 낼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는 것을 의미한다.

정태희(대전·세종·충남경제단체협의체·대전상공회의소)회장은 “대전문화재단은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대중에 적극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 콘텐츠 접근성을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경제단체도 회원사 임직원들이 지역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 문화예술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대전시가 지정한 전문예술법인으로서 기부금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기관”이라며 “지역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할 수 있고, 이에 지역 기업 및 개인들도 안정적으로 문화예술을 후원 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후원사업을 전략적으로 성장 시킬 계획이다. 이 자리가 그 첫걸음인 만큼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의 역할이 크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세제혜택이나 수수료 면제 등의 기본혜택뿐만 아니라 후원자 네트워킹 제공 및 다양한 후원프로그램 등을 발굴, 운영하고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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